애니비아 카운터 챔피언들 최신판

미드에서 후반AP캐리를 기반으로 라인클리어능력과 절대로 타워를 내주지않는 단단한 수성의 대가 애니비아에게도 카운터챔피언들은 있답니다. 허나 SK텔레콤의 페이커 선수를 비롯해 몇몇 프로게이머들은 잘하는 애니비아는 무상성이다 라고 말할정도로 피지컬이 된다고만 하면 정말 번거로운 챔프죠. 하지만 세상에 변하지않는것은 없듯이 이런 빙닭에게도 카운터는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있다고 상대하기 어려운것은 아니죠. 실은 생존기가 없고 갱킹에 취약하기에 Q스킬과 W스킬로 모든걸 다해야하는데 이걸 웬만한 유저들은 잘 사용하시기엔 어려움이 많죠. 그래서 아마 인기가 그리 많지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 이제그럼 바로 카운터 챔피언 통계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들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승률대로 나열해져있는데요. 제라스,벨코즈,질리언 순이네요 모두 40퍼후반대이구요. 통계대로라면 제라스가 가장어려운 챔프가 되겠네요.

하지만 상세하게 들여다보면 게임자체를 승리하는것이기에 라인전에서 솔로킬은 되려 애니비아가 많이 킬을 내고있군요. 이런 지표가 확인해주듯 승률가지고는 카운터를 칠수는없습니다. 하지만 게임경기 자체는 제라스가 유리하다는 점이지요. 그럼 정말 애니비아 장인분들이 고르신 라인전 하드카운터에 대해 알아봅시다.

1위는 신드라입니다.

기본적으로 ap챔프인데 카이팅이됩니다. 무빙하면서 스킬을 사용할수있다는 뜻이지요. 논타겟인 Q의 구체는 뚜벅이인 애니비아를 맞추기 쉽고 W슬로우 E스턴 모두들 위협적입니다. 이렇게맞다가 궁극기 풀려난힘을 맞으면 알로 변해있거나 회색화면을 보기 쉽습니다. 풀려난힘 맞고 알로 한번 버틴다고해도 나머지 Q W E의 짧은 스킬쿨타임때문에 알깨는것도 쉽습니다. 적군와해로 이어지면서 풀콤으로 킬캐치하기도 쉽고 여러부분에서 신드라는 빙닭의 하드카운터가 맞습니다.

2위는 아지르 입니다.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모래병사 소환후 Q로 돌진하고 2대 툭툭찌르면 천둥군주가 터지는데 이걸 계속 사정거리 밖에서 반복할수있습니다. 애니비아는 닿지도 못하는 사거리에서 계속 똑같은 행동을할거에요. 그러다가 킬각이 나오면 바로 돌진으로 들어와서 황제의진영으로 밀어내고 또 창으로 찌를것입니다. 몸이 종잇장이어서 쉽게 죽지만 애니비아를 상대하기엔 아지르만큼 적합한것이 없습니다. 라인클리어링도 빠르고 무엇보다 닿을수없는 사거리라는것이 엄청 크게 작용합니다.

3위는 피즈 입니다.

6레벨전까지는 피즈는 웬만한 챔피언들에게 강력하게 작용하지못합니다 문제는6부터인데 6레벨 찍자마자 궁극기 쿨타임때마다 킬을 따내는게 가능합니다. 미끼뿌리기(R)을 맞았다고 하면 거의 죽었다고 보시면됩니다. 한순간 들어오면 애니비아는 놀라서 Q로 스턴먹이고 도망가려고할텐데 피즈에겐 어림도없이 재간둥이로 피하고 오히려 데미지로 갚아준다음 바로 심해석삼지창으로 툭툭찌르면 알or회색화면or플래시 셋중하나를 보실수있을거에요.

4위는 오리아나

구체를 왔다갔다 조종해대는 시계태엽 소녀 오리아나가 4위를 차지했네요. 모든스킬이 애니비아보다 상위호환입니다. 신드라처럼 무빙하면서 공을 던져댈수있고 라인클리어도 굉장히 빠릅니다. 둘다 동시에 성장한다고해도 충격파는 한타에 훨씬크게 작용하고 기본 라인전만해도 애니비아가 고통받을 확률이 훨씬더 높죠. 만약 동일 실력이라면 절대로 단언컨대 상대하는동안 밀릴일 없습니다. 쉴드와 QW콤보로 그냥 갖고 노시면 됩니다.

5위는 다이애나 입니다.

마지막순위는 다이애나가 차지했습니다. 대부분 돌격형 챔피언에게 약한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이애나도 그와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될것같네요 약간 피즈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면 맞으려나? 6렙때는 어거지로 라인겨우겨우 주워먹으면서 버티다가 월광쇄도 배우자마자 맛있는 식사가 됩니다. 하지만 무빙도 중요합니다. 절대로 Q스킬 맞지않는걸 조심하시고 들어갈때도 잘못들어가면 오히려 빙벽에 막혀 되려 죽는경우가 생길수있어요. 초승달검기를 맞추실때만 진입하시고 아니면 절대로 선 궁극기 쓰고는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명심하세요.

제가준비한 카운터목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블로그 방문해주신분들 감사하고 모두들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