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재 오른팔 자해

2018. 4. 17. 02:31카테고리 없음

고등래퍼2가 드디어 시즌을 마지막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최종우승자는 김하온님 준우승 이로한(배연서)님 3등 이병재(빈첸)님이 끝났습니다. 저는 빈첸님을 가장 응원했었는데 아쉽게도 3등에 그쳤군요. 하지만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닌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 고등학생 래퍼들. 우리나라의 힙합 미래가 이렇게 밝다는게 전 매우 놀랍습니다. 이번 "전혀"라는 노래 가사에서 "해명해볼래 내 오른팔에 대해" 라고 말하는 구절이 있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듣다가 대체 무엇이 있었길래 그런가? 궁금하신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오른팔 등쪽에 칼자국 같은 상처가 나있습니다. 아마 자해를 한 흔적으로 보이는데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사연이 있는듯 합니다. 사운드클라우드에 나와있는 곡에서 보면 힘들거나 우울해져서 아마 날카로운것으로 상처를 낸듯 하네요.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정말 팬으로써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트랙은 불행이 다 했다 라는 가사도 있는데 그것이 정말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자퇴하고 음악을 하면서 얼마나 고독한 감정과 힘든 시간들과 싸웠을까요? 그래도 고등래퍼에 참가해서 엄청난 수혜자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울함이 있다는 것은 정말 힘들거든요. 대표적인 래퍼로써 스윙스가 있죠. 힙합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정신적,감정적같은 것들이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빈첸님의 대표적인 곡으로 고등래퍼에서 무대도 했었는데 그중 가사입니다. 팔을 그어가며 분노를 삭히는 것도 말이야 이제 더이상 내팔을 보고 아무 질문도 하지않는 친구들에게 고마워 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어떠한 사연이 있어서 힘들때마다 팔을 그은걸로 보이네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사진인데 팔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있네요. 아마 성장통으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숨길필요가 없다고 이제 당당하다고 생각해도 될것같아요. 정말로 고생끝에 낙이 오셨으니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바라며 더이상 그런 자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팬으로써요. 앞으로도 행보 기대하며 빈첸 오른팔 자해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다들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문제가 될 사진이나 글이 있을시 삭제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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