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진자 해석

2017. 8. 29. 16:32카테고리 없음

우원재는 현재 쇼미더머니6 출연자로 힙합씬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극하였습니다. 랩의 기본기 탄탄함은 물론 컨셉충이라는 말을 듣고있기는 하지만서도 씬의 독보적인 자신만의 어두운 색깔로 힙합씬에서 "정말 특별하다, 개성있다, 캐릭터있다, 느낌있다" 등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듣고있는 참가자입니다. 2017년 쇼미더머니6는 우원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인기가 많아지고있죠.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만명이 넘어갔습니다. 현역 래퍼 저스트뮤직의 대표인 Swings 또한 그의 랩실력을 인정했죠. "정말 대단한 친구다, 자신만의 신념이 강한 친구다" 라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개인방송에서 칭찬을 한적이 있습니다. 1,2,3차와 음원미션 까지 무사히 모두 다통과해버리고 벌써 마지막 파이널진출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아마추어가 이렇게 많은 프로들 사이에서 이런 성과를 거둘수 있었을까요? 진짜 전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랩을 시작한지도 1년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믿을수가 없습니다. 대학교는 현재 홍익대학교에 재학중이라고 하네요. 자 이제 그가 개인무대로 독차지했던 진자(ZINZA)의 가사 해석을 한번 해보겠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시작할때 도입부분인 1분30초 정도대에서는 비트가 평화롭다가 갑자기 위기감 고조되는 분위기로 바뀌는 부분이 있을텐데 아마 그부분은 우원재 본인이 마음상태가 뒤죽박죽이라는것을 암시하는것 같습니다. 수란은 제가봤을때 악마의모습을 한 천사(죽음으로 유인하는 듯이 노래를 부름)양동근이 우원재의 죽음을 말리려는 사람. 무대 구성을 봤을땐 이렇게 보입니다. 수란이 천사의 목소리로 홀리는 듯이 보이지 않습니까? 제가볼땐 그렇게 보입니다. 양동근이 왜 말리는 사람이냐면 6/25를 언급하는데 그때는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았었다 그걸 보고서라도 죽으면 안된다. 라는 뜻을 어필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보면 우원재 정말 천재같지않나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을 하며 살아가는것같습니다. 굉장히 철학적이고 복잡하고 철두철미하면서도 뭔가 어딘가는 엉성한 그런 매력을 가지고있는것같습니다. 일상의 모습을보면 때론 귀엽기도 한 모습이 있던데, 도무지 감을 잡을수없는 캐릭터입니다.

과연 파이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알약 두봉지 스웩으로 시작해서 어디까지 끝을 보여줄까요? 제가볼때는 조심스레 우승할수도 있을것같네요. 너무 과한가요? 하지만 저도 힙합좀 좋아했는데 이런사람은 힙합씬에서 처음 등장한것같습니다. 누구는 저스디스 짝퉁이다, 카피캣이다 하지만 저스디스분이 인터뷰로도 아예 다르다고 그런생각 든적없다고 까지 말했으니 말 다했죠. 아마 쇼미더머니가 끝나면 이곳저곳에서 러브콜이 올텐데 그후에 행보도 정말 궁금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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